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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비 Magazine B - Issue No. 39 BREV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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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ZINE B


ISSUE NO. 39

BEVILLE



 


 

 

 



 


 


 


 


 

   

 


 







출간일      2022년 8월25일

사이즈      170*240*20mm

무게         350g

Page        124







책 소


매거진 B는 전 세계에서 찾은 균형 잡힌 브랜드를 한 호에 하나씩 소개하는 광고 없는 월간지입니다. 브랜드의 숨은 얘기는 물론 감성과 문화까지 담고있어 브랜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소형 라디오 제조사로 시작한 브레빌은 1974년 출시한 샌드위치 토스터가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주방 가전 브랜드 영역으로 진출했습니다. 이후 상공간에서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의 디자인과 기능을 가정용 제품에 적용해 주방 가전의 질을 높였고, 에스프레소 머신과 주서 등의 개발에 세계적 바리스타와 셰프를 참여시키면서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슈 소개


서른아홉 번째 매거진 <B>입니다.

10여 년 전인 것 같습니다. 큰 식당을 하는 지인의 소개로 평소 궁금해하던 식당의 주방 안쪽까지 들어가봤는데, 복잡하면서도 정돈된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온통 스테인리스로 마감한 주방 가구와 조리 기구 그리고 쓰기 편리한 곳에 가지런히 걸려 있거나 선반에 차곡차곡 쌓인 그릇이 만들어내는 모습은 의도치 않은 역설적 아름다움에 가까웠습니다.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의도가 아닌, 주방의 동선과 청결한 관리를 목적으로 조성한 전문가들의 역동적이고 꾸미지 않은 환경은 최근 들어 ‘오픈 키친’이라는 스타일로 식당 인테리어의 중심이 되었고, 사람들은 이 같은 현상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실은 이후 저희 집을 지을 때 당시의 기억을 되살려 주방의 넓은 조리대를 큼직한 스테인리스로 마감했는데, 프로페셔널이 쓰는 주방에 대한 이미지를 가정의 주방에 대입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이 주방이나 음료 바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보면 ‘기능’에 충실한 디자인으로부터 출발한 아 름다움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식당 주방에서는 녹슬지 않고 청결하게 닦을 수 있는 스테인리스 소재와 함께 명확한 조작성을 강조한 도구의 이미지를 떠올리고, 그 도구를 능숙하게 다루는 사람은 왠지 모르게 멋져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브랜드는 호주의 주방 가전 전문 브랜드 브레빌입니다.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이 영 신통치 않아 여러 경로로 새로운 제품을 찾던 중 만난 브레빌의 커피 그라인더와 에스프레소 머신은 신기하게도 제겐 완벽한 제품이었습니다. 탁월한 성능과 흠잡을 데 없이 깔끔한 디자인, 물론 모두 쓸 일은 없겠지만 어딘지 모르게 전문가다운 스위치와 섬세한 그래픽 디자인으로 정돈한 정보창까지 말입니다. 이후 다양한 브레빌 제품을 체험하면서 다른 주방 기기 브랜드와 달리 프로페셔널과 아마추어의 경계에 서 있는 브레빌만의 일관성을 발견했습니다. 매거진 <B>가 탐구한 브레빌 역시 예상대로 오랜 역사를 거치는 동안 축적해온 기술과 디자인에 대한 그들의 열정으로 대표되는 브랜 드였으며, 저에게는 다시금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주방은 삶의 기쁨을 만드는 중요한 공간으로 역할이 갈수록 커져 가정 내 주방과 전문 주방의 경계가 지금보다 더 허물어질 것입니다. 전문가가 쓰는 제품을 사용한다고 해서 실제로 그들만큼 실력이 발휘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주방에서의 경험을 더욱 진지하게 만들고, 그 결과에 따른 기쁨을 그만큼 더 크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꼭 브레빌 제품이 아니더라도 업소용 주방용품을 취급하는 매장에 한 번쯤 들러보길 권합니다. 일반 가정에서 쓰는 접시가 아닌 사각 스테인리스 그릇 서너 개 에 식재료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요리하는 기분이 사뭇 달라지는 걸 느낄 것입니다.

발행인 조수용

 




목차



02 INTRO

12 Publisher’s Note

16 Comments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수집한 브레빌에 관한 견해와 이미지

20 Into the Market
주방 가전 시장의 신흥 강자로 자리한 브레빌이 라이프스타일적 접근으로 차별화한 매장 풍경

24 Opinion
브레빌 CEO 짐 클레이턴

30 Features
Trend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진화하는 식음료 가전제품 시장

34 VS
Function | 상업용 주방 기기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브레빌의 기능적 측면

40 Inner Space
Quality | 해당 영역의 기능을 극대화하는 제품별 핵심 기술

50 Opinion
브레빌 디자인 & 이노베이션 디렉터 리처드 호어

56 Food Thinkers
User Scene | 요리에 대한 관심을 건강한 삶으로 연결하는 브레빌의 유저들
Balancing | 브레빌 유저들이 각자에 맞는 방식으로 향유하는 웰빙 라이프스타일

72 Opinion
푸드 디자이너 박세훈

76 Recipe
Application | 브레빌 제품을 사용하는 3인의 유저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

82 B’s Cut
Images of Weighty Sophistication | 브레빌의 제품에서 포착한 묵직한 정교함을 담은 이미지

94 Brand Story
주방 가전제품의 혁신을 이끌며 새로운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레빌의 이야기

102 Partnership
브레빌과 여러 방면으로 긴밀히 교류하는 요리업계의 전문가

104 Creation
브레빌 제품 탄생의 배경을 알 수 있는 스토리보드

106 History
요리 문화의 발전과 관련 라이프스타일에 큰 변화를 가져온 주방 가전 시장의 연대기

108 Figures
주방 가전 시장의 규모와 브랜드 포지셔닝
브레빌의 비즈니스 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 수치

112 OUTRO












저자 소개


JOH & Company


2011년 4월 그 모습을 드러낸 제이오에이치는 NHN에서 크리에이티브 마케팅·디자인(CMD) 본부장을 역임한 조수용 대표가 설립한 새로운 집단입니다. 조수용 대표는 한국의 구글로 불릴만큼 국내외로부터 큰 찬사와 관심을 받은 NHN 분당 사옥의 탄생을 총괄 디렉팅하고 이를 단행본 [그린 팩토리]로 펴내며 출판계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그는 현재 각 분야의 디렉터를 모아 제이오에이치를 설립한 뒤 NHN에서의 경험을 살려 건축 디자인은 물론 대기업의 브랜드 컨설팅, 인테리어, 제품 등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이오에이치가 바라보는 좋은 브랜드의 관점을 담아 본격적인 자체 브랜드 생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매거진 [B]는 그 첫 번째 결과물로서 (주)제이오에이치와 세상을 잇는 다리가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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